포레스트 검프 해석
주인공은 아이큐는 낮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남자.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인물이다. 사랑, 우정, 전쟁, 그리고 미국 역사의 주제를 탐구하고, 종종 관객들에 의해 여러가지 방식으로 해석된다. 하나는 아메리칸 드림의 아이디어를 기념한다는 것이다. 포레스트는 평범하지 않지만 열심히 일하고 결심하고 행운을 통해 성공과 부를 얻는다. 하지만 이 영화는 포레스트가 참전한 베트남 전쟁과 같은 아메리칸 드림의 어두운 면도 강조한다. 둘째 아메리칸 드림의 개념을 비판한다는 것이다. 그의 성공은 선천적인 재능이나 지성보다는 시키는 대로 무엇이든 하겠다는 순진함과 의지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이러한 해석은 아메리칸 드림이 힘든 일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특권과 행운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문화적 변화에 대한 해설로도 볼 수 있다. 포레스트는 인권 운동과 반전 시위를 포함한 이 시기의 많은 주요 사건들의 무고한 방관자이다. 그의 캐릭터를 통해 이 영화는 그 시대의 사회적 격변이 긍정적인 결과와 부정적인 결과를 모두 가져왔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조금은 복잡한 영화이다.
영화 줄거리
영화는 깃털이 날려 버스정류장의 벤치에 앉아 있는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의 낡은 운동화 위에 앉으면서 시작한다. 주인공은 좋아하는 책 사이에 깃털을 주워서 끼워둔다. 한 흑인 여성이 다가와 벤치에 앉고 그에게 자기의 이야기를 한다. 헌신적인 어머니는 아들을 일반 학교에 보낼려고 교장을 만난다 테스트 결과 IQ75로 평균 이하의 학생을 받아 들일 수 없다고 한다. 노력 끝에 포레스트는 입학을 하고 학교 등교 버스에서 평생 사랑하게 되는 여인 제니를 만난다. 둘은 그때부터 유일한 친구로써 친하게 지낸다. 다리가 불편한 주인공에게 어머니는 다리 교정기를 달아주고 지능도 낮고 다리도 불편한 주인공을 친구들은 놀리고 괴롭힌다. 쫓아오는 그들을 피해 달아나면서 교정기가 해체되고 달리기의 재능을 알게 되어서 그때부터 어디를 가나 뛰어 다닌다. 제니는 집에 일찍 가기를 싫어한다. 어느날 제니가 결석을 하자 주인공은 제니의 집에 찾아간다. 그의 아버지는 아동 폭력에 술주정뱅이 였다. 그러다 경찰에 잡혀갔고 제니는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다. 검프의 집과 가까워 무서울 때면 검프의 집으로 와 같이 잔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도망가다가 미식축구장을 선수보다 더 빠르게 뛰어간다. 그런 검프의 재능을 알아본 폴 브라이언트 감독의 눈에 띄어 미식축구 특기생으로 앨라배마 대학교까지 들어가게 된다. 경기에서 누구보다 빠른 그는 팀의 승리를 이끈다. 그러다 졸업을 하고, 졸업식에서 육군 모병관이 준 팜플렛을 보고 포레스느트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거기서 흑인 친구 버바를 만난다. 단순한 군대 생활이 잘 맞는 검프는 좋은 평가를 받고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는 제니를 찾아가 베트남으로 떠난다고 얘기한다. 그렇게 친구 버바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댄 테일러 중위 휘하의 소대로 배속되고 많은 작전을 수행한다. 그러면서도 제니에게 매일매일 편지도 쓴다. 친구 버바는 미국으로 돌아가면 함께 새우잡이 일을 하자고 약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적에게 기습을 당하고 도망치라는 명령에 정신없이 달려간다. 뛰고 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뒤늦게 친구 버바가 생각이 나서 그를 찾기 위해 다시 정글로 달려간다. 그러다가 다친 전우들을 하나둘 구해 낸다. 다친 댄 중위는 자기를 두고 빨리 가라고 하지만 그도 구출한다. 댄 중위가 그곳으로 공습요청을 해서 위급한 상황이지만 검프는 버바를 찾기 위해 다시 정글로 간다 마지막으로 버바를 구출해 돌아오지만 버바는 숨을 거두고 만다. 그와중에 검프도 엉덩이에 총상을 입고 군병원에 입원을 한다. 두 다리를 잃은 댄 중위는 검프를 원망한다. 그냥 전사하게 뒀어야 된다고. 병원에서는 탁구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검프는 부상당한 전우들을 구출한 공로로 훈장을 받게 된다. 수도 구경을 나갔다가 전쟁 반대 시위를 하는 히피무리에 휩쓸려 시위 단상에 올라가게 된다. 짧은 연설을 하는 와중에 군 관계자가 스피커 선들을 뽑아버리고 얘기는 듣기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회자는 훌륭한 연설 이라며 이름을 물어본다. 이름을 얘기하니 멀리서 검프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는 제니. 그와 재회하고 훈장을 제니에게 주고 다시 헤어진다. 이후 검프는 묘기 탁구로 병원 위문공연을 다니고 중국에도 다녀오고 TV쇼에도 나오게 된다. 댄 중위와 재회하고 새우잡이 배를 살꺼라고 하고 댄은 비꼬며 니가 선장이 되면 자신은 일등항해사를 하겠다고 한다. 그후 백악관에 초청되어 닉슨 대통령도 만나고 그러다 워터게이트 라는 사건의 일부에도 포함이 된다. (억지스러운 면도 있다) 시간이 지나 검프는 전역한다. 이후 버바와의 약속으로 배 한척을 사서 새우잡이를 시작한다. 뒤에 댄 중위가 약속 했던데로 일등항해사로 합류한다. 그렇지만 새우를 잡지는 못한다. 그러다 1974년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정박해 있던 모든 새우잡이 배가 파손 되고 검프의 배만 멀쩡했다. 경쟁자가 없어진 바다에서 검프는 엄청난 양의 새우를 잡게 된다. 사업이 발전하여 여러척의 배도 거느리게 되어 버바 검프 쉬림프의 회사도 설립하게 된다. 그러다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고 고향으로 달려간다. 며칠뒤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검프는 고향에 머무른다 백만장자인 그는 동네 교회, 병원 등에 기부를 하고 버바의 가족들에게도 거액 돈을 나눠준다. 어차피 그는 부자이기 때문에 돈을 받지 않고 잔디를 깎으며 조용히 산다. 어느 날 고향으로 돌아온 제니와 재회한다. 검프는 제니에게 청혼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어느 날밤 제니와 밤을 보내지만 다음 날 제니는 사라져버린다. 그 후 검프는 허전한 마음에 무작정 달리기 시작한다. 미국 전역을 달리며 뉴스에도 나오고 많은 추종자도 거느리게 된다. 장장 3년 2개월 14일 16시간동안. 그러다 불현듯 멈추어 서서 피곤하다며 긴 여정을 끝낸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어느 날 제니의 편지를 받고 그녀를 찾아간다. 이제 회상이 끝나고 제니의 집으로 향한다. 다시 재회한 제니에게는 아이가 있었다. 제니는 그 애가 검프의 아이라고 한다. 그에 검프는 잠시 두려워한다. 혹시 자기를 닮았을 까봐 걱정하지만 제니는 똑똑하다고 얘기한다. 그에 안심한 검프는 아이의 옆에 가 앉는다. 후에 제니는 검프에게 자신이 아프다고 말하고 청혼하고 드디어 결혼에 성공한다. 제니는 얼마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잠시 영화는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보여주고 아이가 학교 스쿨버스를 탄다. 그때 책에서 흘린 하얀색 깃털이 날리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수상경력
포레스트 검프는 1994년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이 영화는 윈스턴 그룸의 1986년 동명의 소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영화는 20세기 미국의 역사적 사건들을 목격하고 자신도 모르게 영향을 미치는 앨라배마 출신의 느리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남자로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다. 그 외 로빈 라이트, 게리 시니즈, 샐리 필드도 출연한다. 이 영화는 5,500만 달러의 예산에 비해 전 세계적으로 6억 7,7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의 상을 수상하며 13개의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올랐다. 이 영화의 각본, 특수 효과, 그리고 사운드트랙 또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 이후로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고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미국 영화 중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 또 미국 의회 도서관에 의해 "문화적, 역사적, 미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국립 영화 등록부에 보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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